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파이럴 네메시스 (문단 편집) === 사회과학적 접근 === 이 문단은 스파이럴 네메시스를 [[사회과학]]적 접근으로 설명한다. 무한히 기술력의 발달로 달려가게끔 하는 현실의 과학기술 낙관주의의 부작용 설명의 기능을 작품의 정도 규제 장치의 기능과 더불어 겸하여 작품에 녹여낸 것이라고 볼 수 있다. 미래 인류의 존속을 위한 과학기술 윤리를 간과하며 충분한 가이드라인과 규제를 없이 발전시키고 남용하다 보면 결국 사회를 멸망으로 이끄는 것처럼, 스파이럴 네메시스 역시 [[나선족]]에 있어서 [[나선력]]을 멋대로 휘두르지 말라는 교훈을 주는 과학기술 비관주의적 존재이다. [[안티 스파이럴]]의 특성에 의해, 나선력에 대한 과한 기댐을 넘어서서 자신만의 힘으로 진리에 도달해야 한다는 점을 이어준다. 과한 인간 중심 윤리와 개인의 이기주의에 대해서도 중용이나 윤리적 소비 등을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만든다. 자원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의 끝은 사회의 붕괴임을 알린다는 것이다. 임계점을 넘어 무한히 팽창해가던 항성이 극심한 자기 중력의 소용돌이를 이기지 못하고 중심으로 향한 붕괴로 죽음을 맞이하는 것처럼 [[나선력]]에도 위험성이 존재한다. [[천원돌파 그렌라간]]은 자신들까지 파괴할 수 있는 파멸적 진화를 자각하지 못한 채 혹은 자각하더라도 나아가려는 인간들에 대한 찬사를 보냄과 동시에, 그러한 인간의 행보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현하는 작품이다. [[안티 스파이럴]]은 안전빵으로 나선족에 반하는 쪽으로 돌아선 것이기도 하지만, 인간들이 영원히 우주를 지킬 수는 없으며 무한한 시간 속 언젠가 들어닥칠 스파이럴 네메시스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 판단하였다. 그에게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은 [[로제놈]]도 인간들에게 미래를 맡기는 선택을 저버린 비관적 관점을 바탕에 깔고 사상적 논리를 전개하였다. 단 안티나 로제놈처럼 더 강한 존재에게 영향을 받고 동족을 막은 [[지하 마을]] 촌장의 경우는 아직 나선력의 실체를 몰랐기 때문에 여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